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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라이프

학폭논란의 주인공, 그리고 나의 말말말

by 호우재 2021. 3. 8.

안녕하세요!! 호우재입니다. 요즘 학교도 다니고 할게 너무 많아서 일주일에 1,2번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은 굉장히 무거운 주제인데요.

바로 학폭논란의 중심에 선 사람들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 상에서의 인물을 소개해드릴 것이며 저의 주관적인 생각도 써볼까 합니다.

 

(자세한 학폭 관련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1. 이재영 & 이다영

<사건 내용>

정말 어마 무시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로 인해서 학폭 논란이 이어 터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다영은 현대건설의 고유민 사건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기사에 따르면 프로 데뷔전에 운동할 때 같은 운동부 친구에게 폭언과 폭행 등의 인간이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을 하였으며 하루가 멀다 하고 피해자들의 폭로가 나오고 있습니다.

 

<생각>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학폭 논란이 터지기 전에는 이재영은 국내 최고의 레프트 자원이었으며 김연경을 뒤이을 최고의 선수라 해도 무방했습니다. 그리고 이다영은 작년 현대건설에서 기량을 닦아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으며 앞으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나쁜 행실로 인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단 아무리 대한민국의 최고라 하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과거라 할지라도 잘못을 하였으면 죗값을 받아야 하며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죄가 상대방이 평생 가져가야 할 트라우마로 남는, 씻겨지지 않는 것이라면 그 피해자에게 평생을 용서를 구하며 진정하게 반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 배구계에서는 국가대표 박탈, 대표팀 무기한 출장금지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진정하게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하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능이 아깝지만, 그 재능을 가로막아버렸네요.

 

 

2. 송명근 & 심경섭

 

<생각>

운동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저도 운동을 해봐서 예전에는 정말 많이 맞았기 때문에 학폭 그리고 폭행이라는 명백한 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참 많이 맞았고 인격모독도 당했었죠 ㅎㅎ...

이 두 선수도 이재영 이다영 자매와 같이 피해자들에게 사죄를 하며 정말 반성을 했으면 좋겠네요.

 

 

3. 박상하 

 

<생각>

저는 박상하 선수가 제일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피해자가 거짓말을 한 줄 알았습니다.

경기 당일에도 "억울하다.", "사실이 아니다. 당황스럽다. 만나서 이야기하자."라고 해 저는 정말 박상하 선수는 억울한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충격적인 기사가 났죠.

"학폭 논란 박상하, 학폭 사실 인정하며 은퇴"

이야 뒤처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뻔뻔하게 아니라고 부인하더니 이제 갑자기 은퇴를요????? 그리고 위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피해자들에게 사과도 없이 연락도 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말 저는 굉장히 엄청난 배짱(?)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진짜 이렇게 해서 보니까... 관상이 참 안 좋네요... 박상하 선수... 저한테 혼나기 전에 사과하세요 ㅠㅠ

 

 

4. 이상열 감독

 

박철우 선수가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어릴 때는 운동선수가 맞는 것이 당연했다. 부모님 앞에서 맞은 적도 많다. 지금 배구 선수 중 안 맞은 선수는 없을 것, 그러나 사랑의 매도 ‘정도’라는 게 있다. "

저는 정말 이 말에 공감이 됩니다. 시대가 변했다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정말 많이 맞았었습니다. 빠따로도 맞았고요. 세탁기 쓴다고도 집합시켜 벌을 주곤 했습니다. 저도 그걸 당연히 여겼습니다. 그런 관습 같은 게 있었습니다. 

 

참 이상열 감독은 12년 전 박철우 선수를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2년 동안 감독직 정지를 당하며 다시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솔직히 '폭행으로 인한 벌이 적고 많고를 떠나 한번 받고 그걸 수행 후 다시 돌아왔는데 다시 벌을 받아야 하나?'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박철우 선수가 경기 코트를 뛸 때마다 상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상열 감독을 보면 아직 심장이 떨린다는 말을 들으니 백번 공감을 했습니다.

 

'물론 징계가 끝났지만.... 피해자를 생각해서.. 그렇다고 지난 일을 한번 징계를 받았던 사람에게 또 징계를 줄 순 없고... '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포츠계에서 정말 이제 세상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참에 스포츠계의 안 좋은 것을 뿌리 뽑아 다시 아름다운 스포츠계로 갈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지수

 

6. 김동희

 

"너희 진짜 나 화딱지 나게 할래??????"

 

김동희 배우도 굉장히 요즘 핫했던 배우인데요.. 저는 놀랍습니다. 그렇게 어렸을 때 학폭을 해놓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혀 놓고 방송에서는 정말 순수한 척을 한다는 것이요!!! 아니 그냥 드라마만 찍으면 모르겠는데

예능에 나와서 순수한 척 모범생인 척... 아니 얼굴에 철판 깔았나요?? 아니 저는 그렇게 못하겠던데요???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그렇게 방송에서 순수한 척을 못하거나 해야 하는데 정말 잘하더라고요. 진짜 따봉 이상의 쌍 따봉을 주고 싶습니다.

 

진짜 예능에서 순수한 척 그런 것을 다시 보면 구역질이 나오며 뻔뻔하기가 정말... 정말 배신감을 느끼네요!!!

 

이와 같이 조병규, 수진, 박혜수 님 등이 학폭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결과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저의 옛날 모습과 선생 할 때의 학생들을 보면 싸움 잘하는 게 멋있고, 잘 나가는 게 멋있고, 아는 형 있는 게 멋있고 정말 철없는 그런 게 멋있어 보이는 게 그런 나이인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학교폭력이 완전히 단절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 친구들의 사고 개념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방송인, 운동선수와 같은 대표하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학폭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그 외의 사람들도 학폭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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