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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라이프

스트레스로 고민인 여러분께 2편

by 호우재 2021. 2. 21.

1편을 쓰고 임시저장 후 예약하기를 누른 뒤에 침대에 누워서 ' 1편 2편 쓰는 것보다 한꺼번에 쓰는 게 낫겠다.'라고 생각하고 수정하려 했는데!! 벌써 업로드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한 번에 글을 쓰는 게 훨씬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저번에 이어 바로 2번째 방법과 3번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시죠!!

 

 

2. 잠재의식 치유하기

 

똑같은 사건, 똑같은 사람을 대해도 누군가는 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합니다. 그건 그 사람 성격이 유별나서가 아닌 
잠재의식의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렸을 때 아빠한테 맨날 혼나고 매 맞고 잔소리만 듣고 큰 사람은 회사에서나 사회생활에서 우리 아빠의 나이쯤 되는 남자 상사를 마주했을 때, 혹은 학교에서 그런 선생님/교수님을 봤을 때 굉장히 불편하고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빠에 대한 잠재의식 때문이죠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말도 비슷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어떤 기억들, 어떤 사건들이 스트레스로 연결되는 프로그래밍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감이나 공포심과 같은 힘들었던 감정을 이제라도 내가 달래 주면서 소화시키는 겁니다. 

이거는 트라우마가 너무 크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혼자 해보실 수 있으시면 한번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과거를 떠올리는 과정은 엄청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겨우 묻어두고 덮어둔 건데 그 기억을 굳이 꺼낸다는 게 분명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상처가 내 속에서 아직도 소화가 안 된 채로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불쑥불쑥 이유도 모른 채 그냥 화나고 무섭고 예민해지고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근데 이유도 잘 몰라요. 

그래서 과거를 정리해본다는 건 참 힘들지만 그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한 번쯤은 나도 모르게 속에서 곪아가고 있는 상처를 마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순간, 최초의 기억을 떠올려 보시고 오늘날까지 나이별로 하나씩 차근차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3. 감사 & 교훈의 습관

 

감사하고 교훈을 찾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즉 나의 부정적인 관점을 바꾸는 작업인데 감사의 습관이 들면 직장생활, 인간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성격, 인품까지 전반적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근데 이 감사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까먹고, 귀찮고, 생각하는 자체가 싫으니까...

 

관점을 바꾸는 훈련이 돼있으면 앞으로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확 줄어드는 겁니다. 그래서 원래는 매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내가 귀찮아서 아예 안 해버리겠다 싶으시면 일주일에 월, 수, 금 요일을 정해서 혹은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해보세요. 오늘 하루 동안 감사했던 일, 뿌듯했던 일 등 세 가지 이상 적는 겁니다. 군대에서도 많이 하죠 ^^... 쓰는 게 너무 싫으시면 생각만이라도 떠올려 보세요.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1. 오늘 블로그 글을 미루지 않고 예정된 요일에 업로드하여 감사합니다. ^^

2. 오늘 저녁에 풋살을 찰 수 있어 감사합니다. ^^

3. 오늘 런닝맨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 등이 있겠죠!!!

 

 

이렇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먹는 거, 자는 거, 걷는 거, 일하는 거 이런 게 당연하지 않은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이런 작은 일상에 감사하기 시작할 때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여유가 새기고 사람을 보는 시각,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일이 너무 안되거나 힘들 때 그 속에서 교훈을 찾는다면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불행 속을 피할 수 없는데요. 그 불행을 통해서 분명히 크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배움을 남기면, 교훈을 남기면 불행은 마냥 불행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감사하고 교훈을 찾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나쁜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로 변환할 수 있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자기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렇게 3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미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중요하겠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 몸을 전투태세로 바꿔주고 -> 도피 혹은 투쟁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사건이 해결되면 호르몬은 소모되고 몸은 다시 평온해지는데요. 하지만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게 땡기고 비만이 되고 피부 트러블, 수면장애, 탈모가 생기고 만성피로 등 옵니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 사건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이 호르몬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라도 빨리 소모시켜야 하는데 이 호르몬을 소모시킬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동입니다. 근육을 쓰면 호르몬이 소모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해소하는 2편을 준비해 봤는데요!! 위에서 말한 대로 1,2 나눠서 업로드한 점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담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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